애니메이션·실사 영화 대세로…한국 영화 '웹툰' 반격 준비

애니메이션·실사 영화 대세로…한국 영화 '웹툰' 반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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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극장가 소식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들이 극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도 개봉했는데요.  다소 주춤했던 한국영화는 올 여름 웹툰으로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바이킹들과는 조금 다른 소년 히컵. 전설 속 드래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국민은행 프리워크아웃
"좋아 친구, 준비됐지?" 흥행에 성공한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실사 액션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디즈니 실사 영화들이 캐스팅 과정부터 원작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달리,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비면제
니다.  인터뷰: 딘 데블로이스 감독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가장 중요했던 것은 원작의 핵심적인 내용과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23년 만에 실사로 돌아온 '릴로 & 스티치'는 전 세계적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인기를sm7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다소 조용한 반응이지만, 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원작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외톨이 소년 엘리오는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와 모험을 시작합니다.  디즈니·픽사의 신작공무원예상
 '엘리오'는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채운 우주 공간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구에선 친구가 없었어 지구가 문제라 생각했는데 만약 내가 문제라면?" "난 너 좋은데 내 눈엔 너 꽤 괜찮아" 한국영화들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봄날은 간다
'소주전쟁'의 흥행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코믹액션 영화 '하이파이브'는 누적 150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월.하.천.추" "죽은 건 아니겠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기 공무원연금관리공단홈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좀비딸'에선 조정석이 좀비가 된 딸을 지키는 아버지로 등장하고, 웹툰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넘긴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독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밖에도 마블의 신작 '판타스프라임저축은행예금
틱4',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리부트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헐리우드 대작들도 여름 개봉을 예고하고 있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